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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시리즈

[읽어보니]신경끄기의기술을 리디북스의 리디셀렉트에서 읽어봤습니다.



전자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TV광고에 이병헌씨가 나오는 '밀리의서재' 광고보고 검색해 봤습니다.

마침 갤럭시탭 노트가 생겨서 거기에 어플을 깔고 전자책을 읽으면 되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가격이 밀리의서재보다

착한 리디북스의 리디셀렉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밀리의 서재나 리디셀렉트나 첫 달 무료라서 부담없이 가입을 신청했습니다.

가입단계에서 신용카드 정보를 넣어야 하는게 부담됐지만 신뢰할 수 있는 리디셀렉트라는 생각이 들어

가입하고 관심있는 분야의 책들을 찾아 봤습니다.



신경끄기의 기술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와 다운을 받고 내서재에 등록한후 틈틈히 읽기 시작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장소불문하고 갤럭시탭노트를 이용하여 읽었는데 갤럭시탭노트를 가져오지 못한 날은

스마트폰에 리디셀렉트 어플을 깔고 로그인해서보니 똑같이 읽던곳을 동기화 시켜 주더군요.



그런데 갤럭시노트탭이 글자를 시원하고 크게 보여주니 읽기 좋고 마치 실물책을 들고 있는듯한 

느낌을 줘서 읽기 편했으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리디셀렉트를 읽는게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읽어주기 기능을 켜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용하고 음성으로 들어보니 나쁘지 않더군요.



책을 잘 읽는 편이였지만 정말 오랫동안 책을 가까이 하지 않았습니다. 가까이 하지 않았을뿐

멀리한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번에 리디셀렉트를 이용하면서 신경끄기의 기술을 읽어보니

오랫만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독서력을 회복했다는 뿌듯함이 들더군요. 사실 책을 멀리한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눈이 잘 보이지 않는데 종이책은 인쇄되어 있어서 글자를 키울수가 없는 문제가 있으므로

독서력이 떨어졌던 겁니다. 이번에 갤럭시탭노트가 생기고 리디셀렉트라는 전자서점을 알게 되면서

책 한권을 일독하게 되었습니다.



신경끄기의 기술이라는 전자책의 내용이 그리 전문적인 것이 아니지만 책을 쓴 필자의 일상에서 

보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마치 블로그에 글을 써놓듯한 것이 모여 책으로 나온 느낌이라 현장감이 있고

딱딱하지 않습니다. 공감가는 문장도 많았고 리디셀렉트 어플의 마킹 기능으로 여러곳을 마킹해 놓으니

이것만 한곳에서 보는 모아보기 기능도 있더군요. 감사한 기능입니다.


덕분에 한 달 잘 이용했습니다. 앞으로도 독서력을 유지하려면 계속 이용을 고려해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