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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시리즈

[영화보니]극한직업 롯데시네마 영화평

극한직업이라는 영화를 롯데시네마 수유에서 관람했습니다.

요즘 핫한 영화로 꼽히는 극한직업의 면면을 살펴보겠는데요.

우선 감독이 '이병헌' 이라는 분이네요. 영화 재밌게 만들기로 유명한 분이지요.

필로그래피를 보면 레슬러, 바람바람바람, 스물 등등이 있는데요.

기억나는 영화는 '스물' 입니다. 감독님 이름이 우선 주목받게 만드는 이름이라

관심이 갔고 특히 영화 스물이 재밌었어요. 물론 '써니'라는 영화의 성공도

일목했겠지만 그때는 감독이 아니라 각색이 주요 보직이셨으니 다르지요.

영화 레슬러도 각색이시네요.



서민야식의 진리로 불리는 치킨을 소재로 잠복근무하는 형사들의 코미디성 위기를

보는 재미가 아주 좋은 영화였어요. 이런 영화를 우선 글로 읽고 영화로 만드는 방법을

고안해내는 감독들의 상상력이 아주 놀라운데요. 오랫만에 재미난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영화관에서 사람들이 많이 웃는 영화를 본게 아주 오래전이였거든요.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이라는 배우들의 케미도 부드럽게 재밌습니다.

아메리카노 위에 얹혀진 크레마가 검은 커피와 잘 어울린다고 받아들이는 것처럼

류승룡이라는 커피를 중심으로 이하늬씨가 크레마처럼 조합을 이룹니다.




진선규씨의 열일하는 표정연기와 대사치는 모습이 인상적이기도 했는데요.

그렇게 많은 대사가 주어진게 너무 좋다는듯이 열심히 움직이는 진선규씨의 대사 애드립?

과 열일하는 표정연기는 재미를 주기에 좋습니다. 잘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좋았던것은 이동휘라는 배우의 새로운 모습이였어요. 약하고 어색해 보이던 이동휘씨가

풍채를 다르게하고 나온게 인상 깊기도 했습니다. 연기야 하던 스타일이라 그저 그랬지만.






무리하게 흐르는 코미디성 연기가 너무 누적되면 마무리가 지겨웁기 마련인데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끝으로 영화평을 남기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많았다. 이 영화는 영화인가 코미디빅리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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